월성원자력, 장수사진 무료 촬영도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영익) 직원 모임인 ‘월성 이칠오회’는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을 지난 13일 양북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지난 2007년 5월에 차장으로 승격한 직원들의 모임인 ‘월성 이칠오회’ 회장인 전혜영 씨는 “작은 성의지만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월성원자력은 이와 함께 인근지역 3개 읍면(감포읍·양남면·양북면) 62개 마을 7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장수사진 촬영을 시행한다.
이번 사진촬영은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지역주민 약 2500명을 대상으로 감포읍복지회관, 양남면사무소, 양북면복지회관에서 진행되며, 월성원자력 직원 사진동호회인 레티나(Retina)와 디지카포유(Digica4U) 회원들이 직접 촬영한다.
사진은 촬영 후 액자에 넣어 이웃社村(자매마을) 담당 직원들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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