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4개사와 기술개발 협력과제 협약 체결
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가 중소기업과 손잡고 천연가스사업관련 주요기자재 국산화개발에 나선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와 (주)삼공사, (주)신우에프에이, (주)엔진텍, (주)성림산업 등 중소기업 4개사는 지난 12일 가스공사 본사에서 중소기업 기술개발 협력과제 공동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과제는 천연가스 사업관련 주요 기자재로서 부두 접안설비 통합관리 시스템, 세미쉴드(Semi-shield) 장비 개발, 2.6리터급 GHP 가스엔진 개발, Webber Index 측정장치 개발 등 현재 수입에 의존하는 설비 및 장비로 국산화개발을 통해 천연가스 산업발전 및 외산비용을 절감하고,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 및 경영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협력과제는 총 개발비 중 가스공사에서 75%(최대 5억원), 중소기업에서 25% 분담해 수행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다양한 활성화방안을 마련해 2012년 4~5월에 제2차 중소기업 협력기술개발과제를 정기공모하고, 5월에는 중소기업과의 기술개발협의체도 개최할 계획이다.
협력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가스공사 중소기업지원 홈페이지 (http://jungso.koga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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