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글로벌 종합E社 도약 본격화
포스코에너지, 글로벌 종합E社 도약 본격화
  • 조영만 기자
  • apple@energydaily.co.kr
  • 승인 2012.04.1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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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 선포식 개최…발전·연료전지·신재생에너지·가스 사업 추진

포스코에너지(대표 오창관)가 오는 2020년 매울 17조원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본격 비상한다.

포스코에너지는 17일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패밀리 사장단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CI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에너지 발전·연료전지·신재생에너지·가스 등 4대 핵심사업을 바탕으로 2020년 매출 17조원, 영업이익 2조원 달성이란 경영 목표와 그린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혁을 주도하는 ‘World Best Green Energy Company’의 경영비전도 제시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해 에너지사업에서도 명가(名家) 포스코의 이름을 역사에 올려주기를 바란다”라며 포스코에너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어 오창관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회사의 4대 핵심가치인 열정, 소통, 상생, 녹색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포스코패밀리 에너지부문 비전2020 달성에 기여하겠다”라며 의지를 표명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1969년 경인에너지로 출범, 국내 최초·최대 민간발전사로 성장했으며 2005년 포스코패밀리로 편입된 이후 지난 7년간 포스코파워란 사명으로 활동해 왔다.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포스코에너지는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을 향해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새로운 사명으로 변경한 포스코에너지는 국내발전 위주였던 기존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 업의 다변화와 장의 세계화를 통해 에너지효율 향상과 친환경을 모두 충족시키는 그린에너지분야의 글로벌리더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지난 포스코 창립44주년 기념식에서 발표된 ‘철강 명가를 넘어 종합소재와 에너지에서도 명가를 만드는 포스코의 시대적 소명을 완수하자’는 포스코의 경영방침을 반영한 것이다.

한편 2011년 매출 1조9,000억원을 기록하며 비약적으로 성장 중인 포스코에너지는 포스코패밀리에 편입된 이후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국 등 전시장을 개척하고 태양광, 풍력, RDF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국내외에 건설하고 있다.

수소를 연료로 발전하는 연료전지사업분야에서는 포항에 연산 100MW의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국내 20개 지역에 연료전지발전소를 설치, 가동 중이다.

또한 연료전지연구소 및 그린에너지연구소를 설립해 친환경 그린에너지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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