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애로사항 해결 및 협력방안 등 논의
한국가스연맹은 지난 16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주강수 연맹 회장, 회원사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가스운송•조선 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개최된 총회에서 연맹은 올해부터 회장주재의 회원사 분야별 간담회를 정례화해 업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 및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 첫 순서로 개최된 이번 가스운송 및 조선분야 간담회는 해당분야 회원사 임원 및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주강수 회장은 가스 체인 전 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가스공사가 회원사와 상호협력하여 동반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한국가스공사 양재형 도입지원팀장이 ‘LNG 수송사업구조 및 발주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가스공사의 신규 도입계약 체결 및 그에 따른 수송선 발주계획, 공사의 해외 비즈니스에 대한 회원사의 동반 참여, LNG 화물창 타입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연맹은 향후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분야, 가스탐사/개발/도입분야, 발전 및 도시가스 분야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류갑영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간담회를 통해 회원사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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