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남인석 사장도 사의
한국수력원자력 김종신 사장 후임으로 7명이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4일 마감된 한수원 사장 공모에는 김신종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과 태성은 한전KPS사장, 홍장희 한수원 발전본부장, 이승우 전 포스코 파워 사장, 정경남 전 한전기술 사장, 이정용 전 지적공사 대전충남본부장, 구한모 전 원자력산업회의 부회장 등이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수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을 통해 27일 3명을 후보로 압축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한다. 이어 운영위원회와 한수원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후 지식경제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원자력계에는 현재 한수원 산적한 문제가 많아 사장 선임이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남인석 한국중부발전 사장도 지난달 발생한 보령화력 1호기 화재, 5호기 인명사고 등의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뜻을 정부에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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