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구조 개선 및 중장기적 성장 효과 기대
대한전선의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다방면에서 펼쳐지고 있다.
대한전선은 보유하고 있었던 대한광통신(舊 옵토매직) 지분 전량을 계열집단 내의 대청기업 등에 272억원에 매각키로 했다고 23일자로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광섬유 및 광케이블 전문업체인 계열사 대한광통신의 보유지분 48%(1160만6446주)를 대청기업에 37%, 그리고 설윤석 사장에게 11%를 매각하기 위한 계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매각을 통해 대한전선의 재무구조 개선 및 대한광통신의 중장기적인 기업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게 된 셈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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