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D 활용 중소기업 지원 확대
KED 활용 중소기업 지원 확대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2.05.30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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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KED, 중기 지원사업 협력 확대 협약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의 협력 중소기업 지원사업이 계속되고 있다.

남동발전은 30일 한국기업데이터(대표 이희수, KED)와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동발전이 중소기업 전문 신용평가기관인 KED의 방대한 기업정보(약 390만社) 및 신용관리 인프라를 활용, 협력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사후관리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남동발전은 설명했다.

협약을 통해 남동발전은 KED가 보유하고 있는 CRETOP-EW(Early Warning) 서비스(거래처의 신용상태 변화를 동태적으로 파악해 부실가능성을 조기에 제공하는 모니터링 시스템)를 체계적인 거래처 관리와 실시간 신용도 파악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KED는 남동발전의 협력중기에 대해 정기적인 신용평가를 수행할 예정으로, 평가기업은 각종 정부조달 입찰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신용등급과 신용관리 컨설팅을 제공받아 경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남동발전과의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남동발전은 향후 협력중기와의 계약을 근거로 KED가 운영하고 있는 공공구매론(공공기관 계약발주를 근거로 은행으로부터 생산·운영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는 신용대출 시스템) 대출지원에도 적극 나서기로 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사업의 확대도 예상된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남동발전은 거래처의 부실을 조기에 발견하여 전력공급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고, 협력중기는 신용도 자가진단 및 대출지원 서비스로 경영위험을 줄일 수 있는 한편, KED는 회사의 설립 취지인 중소기업 지원을 더욱 확대 할 수 있어 모두가 Win-Win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KED는 정부의 중소기업지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2005년 2월신용보증기금, 기업은행, 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및 은행 등 총 16개 기관이 출자해 설립한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 전문 CB(Credit Bureau)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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