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 대책 추진 및 협력사와 공동발전 최선”
KEPCO(한국전력)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지난 1일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전력산업분야 윤리경영 실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전 측에서는 한대수 상임감사위원, 김시호 감사실장, 김상호 기동감찰팀장 등이, 협회 측에서는 이유종 부회장, 차부환 윤리위원장, 신문식 상무, 문원호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한대수 상임감사위원은 이날 “한전이 클린기업으로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데는 공사협회 관계자 및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올해에도 ‘청렴 한전’의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반부패 대책을 적극 추진함과 동시에 협력회사와 상생관계 구축을 통한 공동 발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 중앙회 윤리위원들은 ▲전기사용 신청 ▲창구수납 폐지에 따른 업무처리 ▲계약·구매시스템 ▲배전단가공사 업무처리 기준 및 배전활선공사 작업인원·장비 기준완화 개선 등 업계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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