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이만득)는 15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업계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협회의 역사와 업계의 성장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도시가스산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하는 우수 가스인에 대한 협회장 포상도 진행됐다.
가스인의 사기 진작과 가스산업 진흥에 기여코자 올해 제정된 ‘제1회 가스인’상 수상자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3개 부문 수상자들에게는 협회장 표창과 부상이 수여됐다.
안전부문 수상자인 (주)부산도시가스 이두홍 팀장은 30여 년간 업계에 종사하면서 기술, 지식 기반의 가스안전관리 체계 정착 및 안전관리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 됐으며, 기술개발부문 수상자인 영남에너지서비스(주) 김대식 대리는 가스관 이물질 제거용 자석 필터, 굴착공사 감시시스템 등 다수의 특허취득과 현장 상용화로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영예를 안았다.
또한 기획, 마케팅부문 수상자인 (주)삼천리 현운식 팀장은 가스냉방 및 수송용 수요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 기상정보를 이용한 도시가스 판매량 예측모델 개발을 통하여 도시가스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기를 마련한 공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기호 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협회를 중심으로 회원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앞으로 예상되는 제반 문제점들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도시가스협회는 제1회 가스인상을 계기로 업계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모범사례를 전파하여 도시가스산업의 지속가능 발전의 산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