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업 대상’ 5년 연속 수상
‘최고기업 대상’ 5년 연속 수상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2.06.21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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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국내·외 성과 지속… 신분야도 가시화

LS산전(대표 구자균)이 5년 연속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

LS산전 한국경영인협회가 주관하는 ‘2012년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에서 전기·전선업종 분야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1974년 창립 이래 전기·자동화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LS산전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조709억원, 영업이익 1282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이라크 전력부가 발주한 33kV 변전소 100개 구축 사업에 1, 2차에 걸쳐 총 70개 변전소를 수주한 실적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금액으로는 총 2억700만달러(한화 약 2354억원)에 달한다.

또한 지난 1998년부터 전력IT 등 신성장동력 분야에 대규모 R&D 투자를 시작으로 스마트그리드, 태양광, HVDC, 전기차 전장부품 등의 그린비즈니스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LS산전은 정부에서 시행하는 녹색기술인증제에서 녹색기술 제1호 인증을 취득했으며, 현재 총 23건으로, 녹색기술인증 최다 취득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LS산전은 이와 함께 올해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에 부응해 국내 최초 그린카 핵심부품 EV Relay 전용공장을 준공하는 등 전기차 전장 부품 기업으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HVDC(고압직류송전, High Voltage Direct Current Transmission System) 생산기지를 부산 화전산업단지에 구축, HVDC의 핵심 제품인 변환용 변압기와 싸이리스터 밸브 등의 개발을 성공시키며 순수 국내 기술로 HVDC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시기를 앞당기는 데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기존의 전력·자동화 분야에서 안정적 국내 입지를 바탕으로 중동 등 해외에서도 큰 성과를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다”면서 “뿐만 아니라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전장부품 등 그린비즈니스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도 이번 상을 수상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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