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임대아파트에 태양광발전장치 설치
SH공사, 임대아파트에 태양광발전장치 설치
  • 조영만 기자
  • apple@energydaily.co.kr
  • 승인 2012.07.23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간 전기료 5000만 원 이상 절약

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이종수)는 23일 전기료와 온실가스를 절감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임대아파트 12개 단지에 태양광발전장치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SH공사는 오는 30일부터 11월 중순까지 목동 현대A아파트 등 6개 재개발 임대아파트와 월계청백1단지 등 6개 공공임대아파트에 서울시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지원을 받아 ‘PV(Photovoltaic)’ 타입의 태양광 발전장치 설치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PV는 기존 건립된 임대아파트 옥상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생산된 전력을 활용해 아파트 단지 내 공용부(승강기, 지하주차장, 조명, 급수펌프 등)에서 이용할 예정이다.

SH공사 관계자는 “임대아파트에 태양광발전장치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입주민에게 관리비 절감혜택을 지원해주고, 온실가스를 감축해 범 정부차원의 환경정책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12개 단지에 태양광발전장치로 설치되는 총 용량은 435kWp로 연간 전기료 5080만8000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온실가스감축량도 239.05tCO2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대아파트 태양광발전장치 설치는 SH공사가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28개 단지 옥상에 설치해 입주민에게 1억5732만9000원의 전기료 절감 혜택과 740.23tCO2의 온실가스감축 효과를 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