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교육추진 .한자진흥회진해구지회 (지회장 민병관)와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동장 김경섭)특수시책으로 진해구 초등학생 70여명 대상으로 지난 26일 여좌동주민센터에서 무료 한자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무료 교육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자어가 60%이상 썩여있는데 모두 한글 표기가 되어 있어 한자어를 모르면 교과서 한자어를 이해할 수 없다는 것에. 일부 학부모 요청에 의해 매주 화. 목요일에 여름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에게 한자교육을 통해 옛 성현들의 정체를 느끼고 지혜를 습득 하는데 한여름의 더위를 잊고 있다.

교육내용은 생활 한자 습득을 통한 언어능력 향상과 고사성어에 숨어있는 성현들의 지혜 습득과 한자자격 (3-5급수준) 획득 예절교육 공동학습을 통하여 여름 방학동안 어린이들의 정서를 함양 시키고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교육은 초등학생들이 평상시 사용하고 있는 언어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학습 용어와 문자를 그림으로 인식하여 부분적 언어를 습득하듯이 부수의 자원을 알고 그 원리의 바탕으로 한자의 짜임을 쉽게 익힐 수 있을 뿐 아니라 뇌를 발달시키고 나아가 초등학교 교과서의 학습에 도움이 된다.

민 병관지회장은 한자 조기 교육에 대하여는 사회 전반에 걸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으며. 한자를 배우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학습인구도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초등학생 무료교육을 흥미롭고 효과적으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통하여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