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지속되는 고유가와 여름철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리고 있는 상황에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들의 친밀감 제고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생활제품의 보급 확대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36.5℃ 아이디어․제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1일부터 9월 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신재생에너지 36.5℃ 제품에 대한 학생, 일반인, 기업 등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아이디어 분야와 제품 분야로 나누어 개최된다.
신재생에너지 36.5℃ 제품은 태양에너지, 풍력에너지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 태양광 휴대폰충전 케이스, 태양광충전 야외의자, 캠핑용 풍력 발전기, 휴대용 연료전지 발전기 등과 같이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받기 어려운 장소에서 태양과 바람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를 공급하는 제품이 대상이다.
아이디어 분야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고 제품 분야는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아이디어 분야는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누어 각각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하여 지식경제부 장관상,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총 상금 1800만원을 수여한다.
특히 제품 분야에 참가한 중소기업 제품 중 선정된 2개 기업에는 지식경제부 장관상, 3개 기업에는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자유로운 상상력에 에너지를 달아봐 !’ 란 주제로 가정, 학교, 직장, 야외에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재미있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제품에 대한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중소기업에서 자체 개발한 신재생에너지 아이디어제품을 공모하는 것“ 이라며 ”이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막연히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가 생활 속에 친밀한 제품으로 인식돼 보다 새롭고 편리한 신재생에너지 활용제품이 보급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365.energy.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 또는 신재생에너지 36.5℃ 아이디어․제품 공모전 사무국(02-334-700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모전 최종 입상자에 대해서는 10월 열리는 ‘신재생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포상할 예정이며, 입상된 아이디어와 제품들은 10월 9일~12일 동안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2012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대전에 별도 홍보관을 마련하여 전시를 하게된다.
아울러 상품적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는 아이디어는 R&D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여 사업화로 연계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공단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