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관리제 관리업체 아닌 중소기업 대상
목표관리제 관리업체 아닌 중소기업 대상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2.08.08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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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지원

환경공단이 중소기업 탄소배출권 대응 지원에 나선다.

지난 7일 한국환경공단은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평가 그리고 인벤토리 제3자 검증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목표관리제 관리업체가 아닌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컨설팅, 구축·평가 또는 온실가스 배출량 제3자 검증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신청은 31일까지다.

신청을 통해 선정된 사업장과 환경공단 온실가스인정센터는 실시 계약을 체결, 인벤토리 구축·평가나 이미 구축된 인벤토리 배출량의 제3자 검증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원 내용을 구분해 실시한다. 이를 위한 교육 및 검인증 비용은 환경공단이 부담한다.

목표관리제 관리업체 지정기준이 단계별로 강화되고 배출권거래제가 2015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배출권 거래, 외부 저감실적 작성 등 온실가스 감축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사업장의 배출권거래제 사전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환경공단은 설명했다.

앞서 환경공단은 국내 기업, 지자체의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2011년 말까지 대한통운 등 6개 사업장과 과천시·공주시에 대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지원 및 평가, 검인증을 완료했다.

특히 중소기업 기후변화 대응 지원 협력을 위해 지난해 롯데그룹 계열사 중 일차적으로 롯데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롯데마트의 협력업체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 활동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승환 환경공단 이사장은 “지원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면 향후 목표관리제 관리업체가 됐을 경우 비용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환경공단(http://www.keco.or.kr) 및 온실가스인증센터(http://doe.keco.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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