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25일 전출력 도달 예정
지난 19일 11시경 원자로 출력을 조절하는 제어봉제어 계통의 부품고장으로 정지됐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 신월성원자력 1호기(100만kW급)가 24일 새벽 1시경 발전을 재개한다.
정지 후 한수원은 고장난 부품을 교체하고 관련설비에 대한 시험 결과 건전성이 확인됐으며, 23일 오후 2시경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발전정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고·고장 0등급에 해당되는 것으로, 발전소의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으며 방사능 외부 누출과도 상관없다고 밝혔다.
한편 신월성 1호기는 25일 오전 9시경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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