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선로 고장 의한 정지… 29일 전출력 도달
울진원자력 1호기(95만kW급)가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은 지난 23일 오후 6시41분에 정지된 울진 1호기가 정비를 마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28일 오전 8시경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울진 1호기는 기기 고장이 아닌 송전선로 고장에 의한 터빈제어계통의 이상신호 감지로 자동 정지됐으며, 동일한 정지가 재발하지 않도록 설비를 보완 후 재가동을 거쳐 29일 오전 4시경 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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