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의원, 보급 및 확산 개선방안 논의
지열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마련된다.
노영민 민주통합당 의원은 오는 9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지열에너지의 보급 및 확산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열에너지는 우리나라에 도입돼 활용되고 있는 11개 분야의 신·재생에너지 중 냉방과 난방, 온수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유일한 시스템이다. 또한 세계 지열 냉·난방 산업은 연평균 12%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약 16조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되는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은 산업이지만, 지난해 보급된 신·재생에너지 중 채 1%가 안 되는 0.49%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학계·업계의 전문가들로부터 현장의 고충을 들어보고, 냉·난방을 할 수 있는 청정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지열에너지의 보급·확산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노영민 의원은 설명했다.
노 의원은 “냉·난방을 할 수 있는 청정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지열에너지를 국회차원에서 지원하고, 지열에너지가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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