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무형무형문화재 제11호
조선시대를 근간으로 엄격한 유교 생활 속에서 바깥 출입이 용의 하지 않았던 사대부가의 여인들이 이웃집이나 친지들을 초청해 다회를 베풀던 의식과 절차를 계승한 지방무형문화재 제11호 규방다례 사범과정 2학기 개강식이 지난 8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 소재 한 국차문화협회경남지부 규방다례 전수관에서 가졌다.
강정자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올바른 차문화를 연구 개발하여 보급함으로써 국민 정서 순화와 사회적 안정에 기여 하고 현대인의 차 생활과 행다예절에 부단한 노력을 당부 했다.
개강에 앞서 송강 박수태 성균관 전인의 “아름다운 우리 문화지킴이 실천하는 생활예절” 이란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규방다례 교육과정은 2년 4학기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강정자 한국차문화협회경남 지부장 생활다례 △김희숙 국제대학교 식품영양학과교수 차의성분과 효능 △정호경 동의대학교건축과교수 주거문화 △이길표 성심여대교수 혼례 △ 김영숙 중국 절강성대학 다예과 중국차 △김철수 전통문화 예절지도사 다신전 △강정자 지방무형무형문화재 제11호규방다례 전수자 규방다례, 이외도 다례시범.특강.보수교육.심화교육.동계연수.등이 있다.
차문화 사범교육과정을 통하여 행다법과 올바른 인성과 예절을 함양하고. 나아가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사회 나눔 봉사 활동을 통하여 가정과 사회에 차를 통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그들의 또래문화를 이해하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바로 잡아주는데 소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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