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언론 보도 해명・추후 국내 도입여부 검토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와 연간 350만톤 규모의 셰일가스 구매계약을 진행 중이라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한국가스공사가 아직 도입계약 단계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매일경제는 14일 보도를 통해 “가스공사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셰일가스를 2020년부터 연간 350만톤 규모로 구매하는 계약을 진행 중이며 최근 이 같은 방침을 지식경제부에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가스공사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추후 국내 도입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스공사(20%)는 2010년부터 쉘(40%), 미쯔비시(일본, 20%), CNPC(중국, 20%)와 함께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2019년부터 연간 1,200만톤의 LNG를 생산하는 LNG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초설계(적용액화기술의 선택, 파이프라인의 노선결정 등)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사업의 초기단계로 구매계약이 진행되는 단계는 아니라는 게 가스공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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