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나눔과평화, 현재까지 총 2억5600만원 지원
에너지나눔과평화는 나눔발전소 1호(200kW급, 2009년 1월부터 운전시작)의 일부 운영순익 1200만원을 에너지빈곤층 지원금으로 송파구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나눔발전소는 에너지평화가 협력 기업, 지자체, 기관 등과 함께 친환경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전력판매를 통한 순익의 100%를 에너지빈곤층과 제3세계 빈곤국가 지원, 후속 나눔발전소 설치에 활용하는 공익발전소로 현재 총 4기가 운전중에 있다.
4기의 나눔발전소 중 3기는 송파구와의 파트너쉽으로 설립·운전중에 있으며, 이들 발전소의 운영순익 일부는 송파구 관내 에너지빈곤층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이에 에너지평화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송파구에 전달한 에너지복지기금은 총 2억5600만원에 이르며, 지급된 기금은 240가구의 에너지빈곤층에 에너지비용을 지원하고, 115가구의 에너지빈곤층과 2개의 취약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활용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8월까지 총 4기의 나눔발전소는 13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과 맞먹는 464만7676kWh의 전력을 생산했으며, 이로 인해 2133ton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와 함께 76만8000그루의 소나무 식재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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