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국산풍력 1호 인근마을 봉사활동
태백풍력발전단지는 국내 최초로 순수 민간자본으로 설립한 대형풍력 발전단지로, 총 공사비 508억원이 투입돼 2MW급 총 9기를 건설, 지난 5월25일 준공한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의 1호 단지다.
태백풍력발전단지 준공후에도 지속적으로 단지 인근마을과 소통하고 마을주민의 일손을 도우려는 취지에서 시행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남부발전 임직원은 귀네미골에서 고랭지채소 재배 일손돕기, 가로등 교체, 마을회관 LED등 교체 등과 함께 점심시간에는 향토음식을 준비하고 마을주민을 초청해 소통과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태백 귀네미골 마을 주민들은 풍력발전단지로 인해 마을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 ‘살아 숨쉬는 마을’이 된 것을 경험한 후로 향후 계획중인 20MW 규모의 태백풍력 2단지 설치에도 적극적인 환영과 함께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말 그대로 ‘풍력발전이 있어 행복한 마을’의 모범이 되고 있다”면서 “남부발전 임직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귀네미골을 포함한 풍력발전단지 인근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통한 마을주민과의 교감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