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GHP용 가스엔진 기술개발 나선다
가스公, GHP용 가스엔진 기술개발 나선다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12.09.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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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텍 및 LG전자와 공동 협약 체결..2년간 산업용 업그레이드 목표

▲ (좌)김경남 LG전자 수석_나평철 엔진텍 전무_ 표성식 엔진텍 대표_심규복 가스공사 총무관리처장_이휘재 LG전자 수석_최홍석 LG전자 수석_이동률 가스공사 중소기업지원팀장
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가 총 6억원을 투자해 2.6리터급 GHP용 가스엔진 기술 개발에 나선다

가스공사와 엔진텍, LG전자 등 3사는 20일 ‘2.6리터급 GHP용 가스엔진 개발’과제에 대한 공동 기술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총 기술개발비 6억원을 투자해 2년을 목표로 GHP 실외기 핵심부품인 가스엔진을 기존의 농업용 가스엔진에서 성능이 Up-grade된 산업용 가스엔진으로 개발하게 된다.

개발이 성공되면 거의 대부분을 일본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GHP 시장의 판로변화는 물론 수급물량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GHP 가스엔진 기술개발비를 지원하고 효율적으로 개발과제를 관리하며, 엔진텍은 기술개발을 주관해 수행하고, 성공시에는 개발된 제품을 LG전자에 납품할 예정이다.

LG전자는 기술지원 및 성공시에 개발된 제품을 구매하고, GHP 가스엔진부품 양산화를 위한 금형개발비를 엔진텍에 별도 투자함으로써 GHP 양산시스템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번 3사간에 2.6리터급 GHP용 가스엔진 개발은 이를 통해 GHP 가스 냉난방기기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하절기 전력피크 부하관리에 크게 기여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중소기업, 대기업 상호간에 원윈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동반성장 성공모델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GHP 가스엔진 기술개발은 개발 과정에서 제작사의 GHP 시스템 탑재기술 등 기술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국내에 GHP 시스템 국산화 기술을 보유하고 양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LG전자가 기술개발과제에 직접 참여(한국가스공사65%, LG전자 10%, 엔진텍25%)함으로써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된 후 기술개발 결과물에 대해서는 3사가 공동으로 지적재산권을 보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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