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호상)는 대한어머니회 대전광역시연합회와 공동으로 에너지절약 민간단체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1일 대전시 평생교육문화센터에서 일반 주부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골든벨’ 행사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가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순회교육, 캠페인, 골든벨 대회 등 다양한 교육·홍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정 부문의 에너지절약 확산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 날 행사는 약 70여명의 주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강연을 통해 배운 에너지절약과 기후변화에 대한 지식을 겨루기 위한 ‘에너지절약 골든벨’ 대회가 실시됐다.

행사는 ○×퀴즈, 패자부활전, 골든벨 문제 등 단계별로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어 에너지관련 지식을 함양하는 것은 물론이고 관심과 흥미유발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에너지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전호상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이번 골든벨 대회를 통해 가정주부들의 에너지절약에 대한 인식 제고와 미래세대인 자녀들의 에너지절약 조기 교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일반주부는 물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에너지골든벨’ 행사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