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양북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이청구 월성본부장, 이인희 월성본부 노조위원장 등 130여명의 월성원자력 직원들이 참여해 과일, 나물, 야채, 김 등 추석 제수용품과 다양한 먹거리 재료를 구매했다.

월성원자력은 이날 장보기에서 구입한 사과, 자두 등 간식을 경주 양북면 어일어린이집 등 4개 어린이집과 양북노인정에 추석선물로 전달했다.

이청구 월성본부장은 “최근 양남면 등 주변지역 경기가 많이 침체된 것을 느끼고 있다” 면서 “재래시장에서 추석 장보기나 온누리상품권 지급 등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원자력은 지난 24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에게 추석격려금으로 4300여만원어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기도 했다.
 

윤호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