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월드그린에너지포럼’ 개최
‘2012 월드그린에너지포럼’ 개최
  • 최일관 기자
  • apple@energydaily.co.kr
  • 승인 2012.10.15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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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분야 명사 등 국내외 4000여명 참가

세계 에너지빈곤을 퇴치하고 국제적 에너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에너지분야 명사와 석학들이 한국 방문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경주시(시장 최양식),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진우)과 함께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주현대호텔에서 ‘2012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제적인 에너지 환경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그린에너지 보급을 통한 기후정의와 UN새천년개발목표의 ‘지속가능한 환경확보’ 및 ‘개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로 3회를 맞는 그린에너지포럼은 201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타와쿨카르만과 UN사무총장 특별자문관 제프리삭스 교수가 참석해 정계, 산업계, 국제기구, 학계 등 국내외 45개국 4000여명이 첨석하게 된다.

특히 이번 포럼에 초청된 2011년 세계 최연소로 노벨평화상 수상자 타와쿨 카르만(Tawakul Karman)씨가 방문해 환경 분야는 물론 우리나라 정부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타와쿨 카르만씨는 예멘의 여성 정치가이자 사회운동가, 자유여성언론인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유엔사무총장의 특별자문위원이자 저명한 경제학자인 제프리삭스(Jeffefey Sachs) 교수가 포럼의 기조연설자로 나서며 한국 녹색위원회 양수길 위원장이 특별연사로 초청된다.

‘더 밝은 내일을 위한 그린에너지’를 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은 세계적 저명인사와 에너지 관련 석학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최빈국 장관 및 고위급 정부 대표가 참석하는 그린에너지서밋 및 7개 분과별 세션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주요 분야별 분과회의 및 에너지빈곤퇴치, 그린에너지ODA방안 등 그린에너지 분야의 심도 있고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된다.

그린에너지서밋에서는 UN대표단과 제3세계 주요국 고위급 등이 참석하며 방글라데시, 인도, 네팔 등의 에너지 최빈국의 그린에너지 도입 사례와 ODA 현황 등에 대해 토의하며 전 세계 에너지빈곤퇴치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되며 7개 분과별 세션에서는 태양광 분야의 세계적 석학 마사푸미 야마구치 도요타 공과대학 총장이 태양광 정책분야에서 태양광 시장의 동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는 등 원자력, 태양에너지, LED, 에너지저장, 연료전지, 스마트그리드, 풍력 등 총 7대 그린에너지 분야별 기술의 산업화 전략에 대한 발제 및 토론이 이뤄진다.

한편 UN이 올해를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해’로 선포하고 ‘에너지안보’, ‘에너지효율성 배가’, ‘신재생에너지사용 증대’라는 세 가지 축을 중점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보호 그리고 빈곤퇴치를 위한 새천년 개발목표 달성을 위해 그린에너지 보급 확대 추진과 함께 이번 ‘2012 월드그린에너지포럼’에서는 세계 에너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린에너지 사용 증대에 대한 해결방안이 도출되고, 에너지 산업 이미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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