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장관 초청 제7차 과학기술위원회
홍석우 장관 초청 제7차 과학기술위원회
  • 남형권 기자
  • namhg@energydaily.co.kr
  • 승인 2012.10.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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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장관,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사과' 재배 필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7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을 초청, 제7차 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구자열 LS전선 회장)를 개최했다.

이날 홍석우 장관은 ‘무역 2조불 달성을 위한 산업정책 방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는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공여국으로 변신했다”면서 “세계는 우리가 잘 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우리가 잘 해나가기 위해서는 에너지·IT·조선·융합산업 등 다양한 ‘산업 사과’를 재배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이어 “경제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국가 경쟁력을 유지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대기업이 솔선해  R&D 투자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정부도 기업의 R&D 투자에 장애가 되는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자열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K-POP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가 상승하는 현상을 흥미롭게 지켜보며, 우리 기업들도 독창적인 기술력과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서 강렬하게 어필하기 위한 혁신이 절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기업의 R&D 투자가 미래 신성장동력을 견인할 것이며,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는 구자열 위원장을 비롯해 LG전자 안승권 사장, SK이노베이션 김동섭 사장, 녹십자 이병건 사장, LS산전 최종웅 사장 등 주요 기업 CTO와 자문위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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