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기업은 긴 여정의 진정한 동반자”
“협력기업은 긴 여정의 진정한 동반자”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2.10.22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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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김중겸 사장, 中企 현장체험 지속

 
KEPCO(한국전력) 김중겸 사장의 중소기업 현장체험이 계속되고 있다.

KEPCO는 김중겸 사장이 22일 시흥시 시화공단에 위치한 산일전기(주)에서 중소기업 생산현장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영진이 중소기업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협력기업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8월부터 시작돼 매월 1회씩 KEPCO 경영진이 순번제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날 김 사장은 현장에 도착해 산일전기(주)의 기업소개를 받고 공장을 둘러본 후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현장직원과 함께 변압기 권선을 감고 부품을 직접 조립했다.

작업 후 산일전기 임직원과 함께 한 간담회에서 산일전기 대표는 KEPCO와 협력기업의 해외 동반진출 활성화를 건의했으며, 김중겸 사장은 “해외사업에서 KEPCO가 Majority로서 직접 엔지니어링과 기자재를 조달하고 건설부분도 직접 관리해 EPCM 사업 수주시 중소기업으로부터 국산 기자재를 구매해 중소기업의 수출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사장은 이어 “KEPCO와 협력기업은 위대한 미래를 향해 긴 여정을 함께 하는 진정한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일전기는 주변압기와 각종 센서류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KEPCO는 물론 동남아시아와 중동지역에 변압기를 수출하고 있으며, 2009년 무역의 날에 ‘수출의 탑 천만불탑’을 수상한 바 있으며, KEPCO는 동반성장 문화확산 및 협력기업 소통 강화를 위해 김 사장 주재의 중소기업 CEO 간담회 등을 통해 600여개사 중소기업 CEO와 직접 상생방안을 소통하고 5건의 제도 개선을 포함해 총 3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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