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기업> (주)서전기전
<주목할 기업> (주)서전기전
  • 최일관 기자
  • apple@energydaily.co.kr
  • 승인 2012.10.24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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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R&D 투자 통해 업계 1등 될 것”
전력설비 기술개발 매진… 산업기술대회 대통령상
'허니컴형 … 배전반', 친환경성·경제성 등 만족

(주)서전기전(대표 홍춘근)이 수배전반의 선두주자임을 다시 한 번 알렸다.

서전기전은 오는 2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2회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에서 2009년 지식경제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지난 1988년 설립된 서전기전은 전력관련설비 및 수배전반의 기술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산업현장의 핵심 에너지원인 전력공급 주기자재인 수배전반을 납품해오고 있다.

특히 자체기술로 '초고집적형 수배전반'을 개발, 지식경제부의 신제품인증(NEP), 조달청의 정부조달우수제품 지정 및 중소기업청의 성능인증을 받았으며 각종 현장에서도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최근에는 온실가스의 주범인 SF6 가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허니컴형 압축공기 소호성능 부하개폐기를 적용한 친환경 축소형 배전반'을 개발, 지식경제부의 신제품인증(NEP)을 받았다.

▲ SF6가스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축소형 배전반
서전기전은 현재 일반빌딩, 공장 등에 필요한 22.9kV급 수배전설비 뿐만 아니라 발전소용 전력공급설비인 7.2kV MCSG, Power Plant Load Center, MCC 등도 개발에 성공한 후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5개 발전사의 기자재 선정품목 및 정비적격업체인증을 획득·납품중이다.

서전기전의 홍춘근 대표는 “허니컴형 압축공기 소호성능 부하개폐기를 적용한 배전반은 국내 최초로  SF6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압축공기를 사용해 개발했다”면서 “제품의 사이즈도 기존제품 대비 54%의 면적만 소요돼 건축비가 대폭 절감되는 등 매우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제품의 열화방지 및 수명연장을 위한 절연성능유지장치를 채용했으며, 제품의 유지보수시 안전성도 대폭 향상시킨 제품”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어 “전력설비분야가 타 산업분야에 비해 개발투자가 저조한 편이지만 연구개발투자야말로 중소기업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올바른 모습”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투자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공급, 명실공히 업계 1등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서전기전은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고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인 전력기기 등의 생산을 위해 대월산업단지에 신공장을 착공, 2013년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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