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1호기 정지는 운전원 실수 때문”
“월성 1호기 정지는 운전원 실수 때문”
  • 윤호철 기자
  • yaho@energydaily.co.kr
  • 승인 2012.10.30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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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발전기 보호계전기 동작으로 발전기 정지

지난 29일 발전이 중단된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전 1호기의 정지원인은 운전원의 조작 실수였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한수원은 30일 “정밀조사 결과 당시 발전소운전원이 차단기를 잘못 조작해 일부기기에 전원이 공급되지 않았으며, 이에 따른 발전기 고정자 냉각수계통 이상으로 발전기를 보호하는 계전기가 동작돼 정지됐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한수원은 발전기 건전성을 정밀분석하고 정비하기 위해 원자로출력 60%로 유지중이던 발전소를 수동 정지키로 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최근 잦은 발전정지로 인해 국민들께 불안감을 끼쳐드려 매우 죄송스럽다”면서 “비록 원전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곤혹스런 마음을 금할 수 없으며, 앞으로 심기일전해 발전 정지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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