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인천본부, 지역사회 에너지절약 실천문화 확산
에너지관리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양남식)와 인천녹색소비자연대(상임이사 김성숙)가 주관한 에너지절약 캠페인 및 체험활동 공모전 시상식이 30일 인천 YWCA 5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스스로 에너지절약방안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체험형 에너지절약캠페인으로 추진한 ‘에너지 무한도전’의 우수 실천사례로 우수상에 홍미정(남동구 구월3동), 김현일(남구 관교동)씨가, 장려상은 김무령(만성중) 학생 등 9명이 각각 수상했다.
또 인천지역의 녹색에너지시설을 소개한 인천 그린에너지맵을 활용해 우수 체험활동을 실시한 김영은(덕적고) 학생에게 최우수상, 곽동현(부곡초) 학생에게 우수상, 지원정(주안초) 외 2명의 학생에게 장려상을 수여했다.
양남식 에너지관리공단 인천지역본부장은 “이 행사는 지난해부터 계속된 전력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에너지절약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인천시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실천사례를 공모하고 우수 사례를 선발해 시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본부장은 이어 “참여자들의 참신한 에너지절약 아이디어 발굴과 우수 실천사례를 확산시켜 인천시민의 에너지절약 동참을 유도하는 한편 녹색인천의 이미지를 향상시켜 국가 전력수급 안정화와 에너지절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너지관리공단 인천지역본부와 인천녹색소비자연대는 매년 에너지절약 실천 공모전을 열어 지역사회에 에너지절약 실천문화 기반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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