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가 스마트 기능을 획기적으로 향상한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스마트가전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LG ‘스마트 디오스 V9100’은 ‘스마트 스캐닝’, ‘헬스 매니저’ 등 최첨단 스마트 기능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냉장고이다. ‘스마트 매니저’, ‘스마트 쇼핑’ 등 기존 스마트 냉장고 기능에 세계 최대 용량, 신개념 5도어 구조, 매직 스페이스 등 ‘디오스 V9100’의 혁신적 사양까지 갖췄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LG스마트 냉장고’로 영수증을 찍으면 구입식품 목록을 자동 인식, 냉장고에 저장된 식품보관 목록으로 전송하는 ‘스마트 스캐닝’ 기능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사용자가 냉장고 전면에 위치한 LCD 화면에서 손으로 일일이 식품을 선택,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것이다.
또 가족 신상에 따라 맞춤형 식단을 추천하는 ‘헬스 매니저’ 기능도 갖췄다. 사용자가 개인별 나이, 키, 몸무게 등 기본정보와 고혈압, 당뇨 등 특이사항을 입력하면 일별, 주별 건강 식단 및 조리법까지 맞춤 제안해준다.
이외에도 ▲식품 종류, 위치, 보관기간 등을 냉장고 LCD화면 및 스마트폰에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매니저’ ▲‘홈플러스’와 제휴해 냉장고 LCD 화면에서 필요한 식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 쇼핑’ ▲심야 시간 및 사용자가 지정한 시간에 절전 모드로 전환해 전기료를 절감해주는 ‘스마트 절전’ 등 기존 냉장고의 주요 기능도 모두 갖췄다.
LG전자 HA사업본부 윤경석 냉장고 연구소장은 “용량, 수납편의성, 스마트기능 등 모든 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사양을 갖춘 혁신 제품”이라며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는 스마트 기능으로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