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분위기 조성 및 문화확산
에너지절약 분위기 조성 및 문화확산
  • 최일관 기자
  • apple@energydaily.co.kr
  • 승인 2012.11.15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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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구광역시 에너지절약 촉진대회’ 개최

 
대구광역시(시장 김범일)와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남기웅)는 15일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에너지절약 유공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대구광역시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는 11월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아 지역의 특성에 맞는 에너지절약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에너지절약 유공자를 표창함으로써 지역사회 에너지절약 분위기 조성 및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이다.

촉진대회 행사에 앞서 대구녹색소비자연대 올레음악단의 지구를 위한1분, TV를 꺼봐 등 축하공연과 에너지기술인협회 대구경북지부장의 에너지절약 결의문 낭독을 통해 참석한 사람들이 에너지절약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행사장 밖에는 ESCO 업체의 에너지절약 시설물을 전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에너지절약 우수사례는 대구광역시장 단체 표창을 수상한 (주)이수페타시스에서 발표했다. 이수페타시는 사내 에너지합리화 활동협의체를 운영하면서 월별 에너지활동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논의해 현장에 적용하는 등 에너지절약에 앞장섰다.

이를 통해 동절기 냉동기 절전 장치 설치, 부하변동 모터 인버터 제어, 공장내 폐열활용 난방적용 등 공장내 에너지사용 절감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된 기술세미나에서는 유동층을 이용한 중저온 폐열회수 적용사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에너지사용업체들에게 에너지절약에 대한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기웅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현장에서 피땀 어린 수고를 아끼지 않는 에너지관리자분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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