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조명사업부문 총괄 김일곤 전무 취임을 기념해 서울 파이낸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일곤 전무는 “전세계적으로 대표적인 저효율 조명 기기인 백열램프의 퇴출이 진행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전기요금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이에 필립스는 LED조명 중심의 보다 에너지 효율적인 조명 솔루션으로 사업부의 포트폴리오를 구축, 가정·매장·사무실·도로·경관 등 폭넓은 영역에서의 LED리더십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필립스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내년도에 오피스 시장을 새롭게 공략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전세계 에너지의 40%가 오피스 빌딩에서 소비되며 그 가운데 35%의 전기가 조명으로 사용됨에 따라 비용 효율적인 오피스 조명 솔루션이 각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업무 환경 개선에 대한 니즈도 커짐에 따라, 필립스는 향후 오피스 조명 부문의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필립스 오피스 솔루션은 설계부터 등기구, 컨트롤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근무환경 개선과 사무실 유지 관리비 절감을 통해 국내 그린빌딩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소비자 등기구 사업의 경우 올해 첫 조명 브랜드샵 오픈에 이어 내년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브랜드샵 오픈을 계획하고 있으며, 한샘과의 파트너십도 강화해 인테리어 조명에 대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려갈 방침이다. 또한 iF 디자인상 수상 제품을 비롯해 디자인뿐만 아니라 시력보호 및 집중력 강화 등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LED스탠드나 방등까지 국내 소비자들의 기호에 충실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소비자 LED램프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스펙과 램프 디자인의 교체형 LED램프도 소비자 채널에 지속적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필립스 김일곤 전무는 “필립스는 121년간 조명분문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LED조명 솔루션을 선보이며, 현재 모든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LED조명으로의 교체가 순조롭게 이뤄지는데 일조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읽고 곧바로 적용 가능한 심플하고 혁신적인 조명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