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사회적기업 대상 해외연수
예비 사회적기업 대상 해외연수
  • 최일관 기자
  • apple@energydaily.co.kr
  • 승인 2012.11.27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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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8일부터 일본 기타큐슈 방문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지원하는 예비 사회적기업들이 일본의 선진 녹색경영 노하우를 배운다.  

LG전자는 녹색성장분야의 예비 사회적기업 대표 10명을 선정,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일본 기타큐슈 지역을 방문해 녹색경영 혁신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련분야의 해외 사업장 탐방을 통해 ▲선진 녹색경영 혁신 사례 학습 ▲새로운 사업 아이템 발굴 ▲네트워크 강화 등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예비 사회적기업 대표들은 이 기간 중 일본의 대표적 환경산업단지 ‘기타큐슈 에코타운’을 탐방, 세계 최고 수준의 재활용처리 공정 비결에 대해 심도있게 탐구한다.

또한 ‘그라노24케이’에서 운영하는 관광농원 ‘부도우노키’ 를 방문, 친환경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이 외에도 기타큐슈 환경국, 환경박물관, 에코하우스 등을 방문한다.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예비 사회적기업 ㈜강산리사이클링 김병국 대표는 “녹색성장 분야의 선진 노하우를 배우고 고민도 나누는 과정에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영하 사장은 “예비 사회적기업이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사업 내용은 우수하지만 자금이나 경영 노하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예비 사회적기업을 발굴, 경쟁력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억원을 투입해 녹색성장분야의 14개 예비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재정, 경영자 교육, 판로개척, 생산성 향상 등을 중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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