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경남본부, ‘제34회 경남 에너지절약 촉진대회’ 개최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노상양)는 경상남도와 함께 평소 에너지절약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 및 포상하고, 생활실천 에너지절약 우수 사례를 통한 에너지절약분위기 확산을 위해 ‘제34회 경남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을 6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번 촉진대회는 지자체, 에너지관리공단, 동계 절전 국민운동협의회 등 200여명이 참석해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과 생활문화 및 온실가스감축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 에너지절약노래 합창이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에는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에는 신호기 송광전력(주)대표이사, 전연도, 방욱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 창원시청이 수상했다. 경상남도지사 표창에는 경상남도새마을회 한재일 등 6명, 경남도교육감상 석봉초등학교 등 2개교, 그리고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표창 및 상장을 (주)강남쏠라 양성우 등 5명이 수상했다.
서기용 경상남도 친환경에너지관리과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여름철 전 국민의 전기절약 노력으로 전력 위기 대란을 극복했듯이 우리 생활속에 에너지절약 실천문화를 정착하고 가정·공공·산업 등 부문별로 적극적인 실천이 이뤄진다면 올 겨울 사상 최대의 전력 대란 우려도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975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34회를 맞이하는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는 에너지관리공단 본사와 각 지역본부에서 에너지절약의 달에 다양한 행사와 함께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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