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나서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요즘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 사랑 나눔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지난 10일 에너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산청마을을 찾아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산청마을은 서초동의 고급 빌라촌 뒤편 서리풀 공원 산자락에 형성된 비닐하우스 마을로, 현재 열악한 환경 속에 39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연계해 직원들의 이웃사랑 모금액과 회사 매칭그랜트를 통해 마련된 연탄 1만장을 에너지 소외계층에 후원하고 있다.
이날 동서발전 본사 직원 20여명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가파른 골목길을 오르내리며 기탁한 연탄 중 1000장을 산청마을 5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2004년 창단한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소년소녀가장 돕기,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회적 기업 지원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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