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노사화합 이웃사랑 나눔 실천
동서발전, 노사화합 이웃사랑 나눔 실천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2.12.12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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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 나눔쌀 만 섬 쌓기’ 후원금 전달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는 12일 강남구 삼성동 본사 컨퍼러스룸에서 ‘김만덕 나눔쌀 만 섬 쌓기’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양원찬)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만덕 나눔쌀 만 섬 쌓기’는 조선 정조시대 의인으로 꼽히는 김만덕의 정신을 계승하여 나눔 쌀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에 나눠주기 위한 행사로, 기업과 시민의 참여로 모인 기부금품은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만덕은 조선 영조 15년(1739년)에 제주에서 태어나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근검절약을 통해 제주 제일의 거상으로 성장, 정조 16년(1792년)부터 19년까지 최악의 흉년이 계속돼 수많은 제주민이 굶어 나가자 자신이 평생 모은 돈을 내놓아 기근에 시달리는 수많은 사람을 구한 인물이다.

이날 노·경 대표로 전달식에 참석한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과 김용진 동서발전노동조합위원장은 양원찬 조직위원장에 함께 성금을 전달, 노·경이 한마음으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주변의 소외이웃을 위해 동서발전 전 직원이 적극 동참해 모금한 성금과 회사 매칭그랜트로 마련됐으며,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은 “많은 사람들이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본받아 만 섬을 넘어 십만 섬의 쌀이 모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10일에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하는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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