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협력업체 해외시장 개척 지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의 협력사에 대한 해외진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남부발전은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을 개척을 위한 동반성장 상생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남부발전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일환으로 협력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에 대한 신뢰성·품질 등을 홍보, 1200만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 외에도 말레이시아 전력공사(TNB)와 말레이시아 정유회사(Petronas1) 구매 담당자의 협력사 자재납품 등록절차에 대산 소개와 함께 협력사 해외판로 지원계획 등을 설명하며 말레이시아에서의 신규사업 진출 참여 의사를 밝혔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협력업체들이 적극적인 해외 시장개척으로 신성장동력을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수출상담에 이어 계약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 관리 및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말레이시아 전력공사(TNB2) 부사장(Dato’ Ir. Mohd Nazri Shahrudin)과 상호 우호 증진의 장을 가졌으며, 남부발전과 TNB 전력회사간 우수기술 교류를 통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 향후 협력사와 공동으로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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