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똑똑해진 'LG 시네마3D 스마트TV' 출시된다
한층 똑똑해진 'LG 시네마3D 스마트TV' 출시된다
  • 최일관 기자
  • apple@energydaily.co.kr
  • 승인 2012.12.31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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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분기 국내 출시… 사용 편의성 극대화

 
LG전자(대표 구본준)가 한층 똑똑해지고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2013년형 시네마3D 스마트TV를 오는 1분기 한국에 출시한다. LG전자는 다음달 8일부터 4일간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3'에 이 제품을 처음 전시한다.

2013년형 시네마3D 스마트TV는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실행하거나 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는 지능형 음성인식 서비스 'Q보이스'를 탑재했다. 음성을 받아 적는 데 그치지 않고 음성을 이해하고 명령을 수행하는 것으로, 'Q보이스'는 옵티머스G, 옵티머스뷰 등 올해 전략 스마트폰에도 적용된 바 있다.

이 제품은 또 사용자에게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나우 온'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나우 온'은 실시간 방송 및 VoD(주문자 영상) 등 시청 가능한 모든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인기순으로 정리해준다. 콘텐츠 및 채널 수가 방대해짐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한 기능이다.

사용자가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 콘텐츠를 손쉽게 TV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태그 온(Tag On)' 기능도 장점이다. 사용자는 태그온 스티커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기만 하면 여기에 저장된 사진이나 영상을 TV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반대로 TV 영상을 스마트폰에서 감상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다양한 가족구성원이 이용할 수 있는 ▲가족 ▲휘트니스 ▲키즈 등 카테고리 별로 콘텐츠도 강화했다. 특히 마우스처럼 원하는 곳을 가리켜 이용하는 매직 리모컨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은 LG 시네마3D 스마트TV에서만 즐길 수 있는 별미다.

2013년형 시네마3D 스마트TV는 CPU(Central Processing Unit: 중앙처리장치)와 GPU(Graphic Processing Unit: 그래픽처리장치) 성능도 개선해 지난해 제품 대비 처리속도 및 초당 프레임 속도가 빨라졌다. 사용자는 보다 정확하고 부드러운 화면으로 스포츠 경기를 시청하거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유려한 곡선미가 돋보이는 스탠드 디자인은 화면이 떠 있는 듯한 시각적 효과로 주변 배경과 일체감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3 CES 혁신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지난 12월에는 고급형 모델인 55LA6900이 탁월한 에너지효율과 친환경성으로 제품안전 규격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을 획득했다.

LG전자 TV사업부장 노석호 전무는 "소비자들이 진짜 원하는 것에 집중한 스마트, 기본에 충실한 화질과 성능, 몰입감을 극대화한 디자인을 모두 갖춰 기대를 뛰어넘는 TV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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