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전기·소방시설 등 합동 점검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4일 창녕문화 체육관 광장에서 새해맞이 제202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부민방위기동대, 유관기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계사년 창녕군민 신년 인사회에 참석하는 군민 8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정보를 알려주는 재난알리미 '앱' 설치 홍보용 리플릿을 배부했다.
아울러 창녕군은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전통시장, 대형숙박시설, 대형공사장, 중단된 공사장 등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전기, 소방 등 관련분야 담당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오는 21일까지 시설물의 안전성 여부, 비상 피난시설의 확보, 전기·소방시설의 적정관리와 결함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번 합동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토록 하고, 안전에 문제점이 있거나 위험성이 있는 시설은 시설관리자에게 조속히 개선되도록 시정명령 할 계획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새해를 맞이해 각종 행사시 주변시설의 위험요소들을 반드시 점검하고, 공사장 및 주요시설물 등 사업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으로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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