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이 최우선 목표라는 김명수 지점장
고객만족이 최우선 목표라는 김명수 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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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7.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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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서비스 근간은 발상의 전환”

지난 4월 취임과 동시에 ‘고객만족’을 부천지점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는 김명수 지점장(59). 그는 고객 만족에 대해 공기업으로서의 한전이라는 경직성을 깔고 있는 말뿐인 고객만족을 경계해야 한다고 못 박는다.

그가 말뿐인 고객만족을 철저히 경계하고 실생활에서 우러나는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도입, 추진하고 있는 계획은 ‘3-Pro 2001’로 모아지고 있다.

‘3-Pro’란 Pro-Service, Pro-Quality, Pro-Training을 말하는 것으로 부천지점이 최고가 되야 한다는 그의 경영철학을 근간으로 삼고 있다.

“고객 서비스 만족을 위해서는 전 직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단 한번의 전화로 민원을 해결하는 ‘원스톱서비스’를 비롯해 ‘현장봉사 책임제’, ‘전기상담의 집 운영’ 등은 제 혼자만의 생각으로는 어림없는 일이죠.

단합된 힘이 그래서 중요하고 윗사람인 제 자신부터의 솔직함, 노력이 그래서 더욱 중요한 거죠. 말보다는 행동으로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말보다는 철저히 실천하는 솔선수범으로 모범을 보이고 이를 바탕으로 모든 부문에서 철저히 프로가 되자는 김명수 지점장은 이것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전’이라는 이미지메이킹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덧붙인다.

고객만족의 기본이 지역사회의 이해와 요구에 어떻게 함께 호흡할 것인가에서 출발한다는 말이다.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 발상의 전환이 모든 것의 근간”이라고 말하는 김명수 지점장은 강경상고를 나와 한성대 경영학과와 고려대 대학원 석사과정을 이수했으며 지난 1970년 한전과 인연을 맺었다.

2년 연속 경기도 대회 최우수상 수상과 전국대회 은상 수상을 일궈낸 부천지점 분임조 활동을 더욱 빛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김 지점장은 96년 부처장 승격 후 97년과 98년 충남 공주지점장을 역임하면서 2직급 사업소 중 꼴찌에 머물러있던 공주지점을 2년 연속 최우수사업소로 탈바꿈시켰으며 지난해까지 본사 인력관리처 총무팀장에 재직하다 올 1월 1직급으로 승격돼 부천지점장으로 취임했다.





박해성 기자 hspark@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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