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가스안전公 등 3개 기관과 계약 체결
국내 LNG벙커링 가격을 도출하고 관련 제도개선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본격적으로 착수된다.
LNG벙커링협의체(회장 양영명)는 지난 19일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원장 권정락) 및 (사)한국선급(회장 오공균)과 ‘LNG벙커링 제도 개선’,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진우)과 ‘LNG벙커링 가격’에 대한 연구 용역 2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내외 LNG벙커링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LNG벙커링 사업자의 사업구조 및 운영체계, 전 세계 주요 LNG벙커링 예상 항구에서의 벙커링용 LNG 및 경쟁연료 가격 파악을 통해 국내 LNG벙커링의 최적 가격을 도출하게 된다.
또 LNG벙커링 선박 배출가스규제 및 에너지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법 및 제도의 정비와 개선을 중점으로 다룰 예정이다.
LNG벙커링협의체의 관계자는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LNG벙커링 산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향후 LNG벙커링 일일 속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보급을 통해 LNG벙커링 기반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