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도시가스가 회사 비전으로 ‘최고의 가치를 추구하는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정하고 오는 2018년까지 매출액 65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달성을 제시했다.

강남도시가스(대표 이윤영)는 지난 20일 회사 임직원 및 고객센터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 CI와 이같은 내용의 VISION을 선포했다.

이번 CI 및 비전 선포는 강남도시가스가 세아그룹으로부터 독립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서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선포함으로써 임직원간에 회사의 기업가치를 공유하고 결속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경영성과를 실현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새로운 CI는 직원공모 과정을 통해 선정됐으며, 새롭게 태어나는 강남도시가스의 이니셜을 역동적이고 친근하게 표현했다.

강남도시가스는 ‘최고의 가치를 추구하는 에너지 전문기업’이라는 비전달성을 위해 4대 핵심전략과 이를 추진하기 위해 근간이 되는 3대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18년까지 매출액 65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의 경영목표를 달성한다는 포부다.

이윤영대표는 오늘의 자랑스러운 강남도시가스가 있기까지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회사의 VISION은 우리의 일터를 자랑스럽게 만들고 나아가 우리 자신의 미래를 약속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회사의 성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에 앞선 지난 15일에는 새롭게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채권업무를 영업에서 분리하고, 영업과 공사를 통합하는 등 비전달성에 적합하도록 조직을 재정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