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문화재단, 기본이론 체계적 구성
원자력 관련 전공 학생들을 위한 교재가 새롭게 발간됐다.
원자력 소통·교육 전담기관인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천병태)이 원자력 관련 전공 학생들을 위한 교재인 '원자력·방사선 입문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원자력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교재는 원자력발전과 방사선이용 분야의 전공학생들에게 원자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발간됐다.
이 교재는 ①원자력 에너지 ②의료 방사선 ③생활방사선·방사선산업 세 가지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원자력발전 및 방사선이용에 대한 기본이론을 체계적으로 담아냈다.
이 교재는 2013년도 1학기 중 단국대학교 에너지공학과 4학년, 수성대 방사선과 2학년, 대원대 1학년 대상 교재로 쓰여질 예정이며, 2학기 중에는 10개교 이상 수강 대상을 늘릴 계획이다.
천병태 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은 “전공 대학생들의 높은 학구열이 곧 우리나라 원자력산업의 미래”라면서 “이 교재가 전공학생들이 차세대 원자력리더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돼 원자력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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