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일체형 BIPV 적용…국내 최대 규모 600㎾ 용량
이건창호가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발전타워인 창원솔라타워를 통해 태양광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건창호는 지난 25일 개장한 경남 창원시 명동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타워인 창원솔라타워에 600㎾ 용량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창원솔라타워는 높이 136m의 타워동과 연면적 6336㎡ 규모의 전시동으로 구성됐다. 이건창호는 이 시설에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BIPV)을 적용했다.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은 기존의 태양광발전설비가 건물 외부에 별도의 구조물을 세워야 했던 것과는 달리 커튼월이나 발코니 등 건축자재에 태양광발전설비가 결합돼 있는 것을 말한다.
이건창호 안기명 대표는 "창원솔라타워 의 개장은 에너지 효율성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여러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특히 국내 최고의 태양광에너지 랜드마크에 이건창호의 BIPV 기술력을 담을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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