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슨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코리아(대표 박승현)는 삼성전자와 다년간의 IP 라이선스와 부품공급 계약의 체결을 통해 울프슨이 삼성전자의 주요 오디오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소비재 전자제품의 혼성 신호 반도체 솔루션 설계 및 개발 분야 기업인 울프슨은 이번 협약 체결로 최근 공개한 갤럭시S4를 포함해 삼성 갤럭시S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리즈 등 삼성 갤럭시 시리즈의 오디오 부품에 대한 주요 파트너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전세계 높은 판매고를 올린 갤럭시SIII와 갤럭시노트II, 갤럭시노트 10.1등의 제품에 뛰어난 오디오 성능을 제공한 울프슨이 이 계약으로 더욱 더 삼성전자와 굳건한 파트너쉽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프슨의 마이크 히키(Mike Hickey) 최고 경영자는 “이러한 중대한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며 “이번 협약은 최근 몇 년간 삼성전자와 긴밀히 협력하며 보여준 울프슨의 강력한 IP 포트폴리오와 점차 성장하는 우리 사업의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 삼성전자와 협력해 혁신적인 오디오 기술을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지속적으로 제공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