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강일지구 등 장기전세 82세대 공급
SH공사, 강일지구 등 장기전세 82세대 공급
  • 남형권 기자
  • namhg@energydaily.co.kr
  • 승인 2013.04.19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부터 접수, 공급가 주변 아파트 75~80% 수준

SH공사(사장 이종수)는 강일지구 등 장기전세주택 잔여공가 82세대의 청약을 오는 29일 부터 접수한다.

SH공사는 19일 일정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 이하인 자격자를 대상으로 기존공급단지 중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27개단지에서 발생한 잔여공가 총 82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장기전세주택은 모든 주택형에 소득 및 자산기준이 적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SH공사는 소득기준 등 신청자격과 공급단지 등 자세한 사항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75~80% 수준으로 국민임대주택을 장기전세주택으로 전환해 공급하는 59㎡형 주택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약 50~60%수준으로 공급한다.

잔여공가 평형별 가격은 재건축매입형 59㎡형은 단지별로 4억875만~1억5680만원, 84㎡형은 단지별로 1억9500~1억6480만원이다.

또 SH공사건설형 59㎡형은 단지별로 1억3444만~1억822만원, 84㎡형 단지별로 2억7200~1억8480만원, 114㎡형 단지별로 3억5200만~2억4075만원 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잔여공가는 강일, 상암, 신내, 신정, 은평, 천왕 등 서울전역에 분포된 총 27개단지 82세대로, 단지별 공급세대수가 적은 관계로 당첨커트라인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공사건설형의 경우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일정 소득·자산 범위내 청약저축(예금)가입자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진다.

재건축 매입형의 경우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일정 소득·자산범위내면 청약저축 등의 가입과 관계없이 무주택기간과 서울시거주기간이 각각 1년 이상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공급일정은 일반공급 1순위자는 오는 29~30일, 2순위자는 5월2일, 3순위는 5월3일에 접수하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6배수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공급신청 방법은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www.i-sh.co.kr)를 통해 인터넷청약하면 된다.

서류심사 대상자발표는 5월10일, 당첨자 발표는 7월5일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계약은 7월11일부터 7월15일, 입주는 단지별로 2013년 7월부터 8월까지 예정이다.

SH공사는 장기전세주택은 분양전환되지 않는 임대주택으로서 전매, 전대, 알선 등 일체의 행위는 위법한 사항이라며 이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약자/입주자 모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