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특별기획 (3)
2001년도 한전 송변전 사업본부 안전관리 추진방향
안전관리 특별기획 (3)
2001년도 한전 송변전 사업본부 안전관리 추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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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8.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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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수칙 및 개인장구 착용 강화


송변전처, 위해 및 취약개소 설비안전 중점

송변전건설처, 건설공사 기본수칙 준수 독려





송변전사업본부의 올 안전관리의 핵심은 설비안전 및 작업자, 그리고 일반인 안전관리 활동 강화에 그 핵심이 있다.

송변전처의 경우, 위해개소 점검과 취약개소 점검, 그리고 특정시기별 안전점검, 설비고장복구의 신속 시행을 통해 설비안전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위해개소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송변전처는 건조물, 지하철 공사 등의 공사현장에서의 고장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건조물 및 지하철 공사 등의 경우, 가뭄 후 장마 및 집중호우 등에 따른 대형사고 발생 가능성이 농후하고 선로주변에서 펌프카, 굴삭기 등의 중기계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중기 운전자의 전기 안전지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공사현장 발견시 사전예방조치 및 준공시까지의 집중관리를 통해 필요한 경우, 한전직원의 입회 등으로 통해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장발생 예상개소에 대한 현황파악 관리 및 등급분류, 순시검검 및 안전물을 설치하는 한편, 주기적으로 공사현장 및 관련 협회에 협조공문 발송 및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

특히, 지중 송전선로의 취약개소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지중선로는 고장발생시 복구에 장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또한 지중송전선로 대부분이 도심지 부하밀집지역에 위치, 고장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빈번한 굴착공사로 외상고장 발생요인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대비해 굴착관련 외부기관 및 사내 관련 사업소간 긴밀한 협조 및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굴착개소의 순시 및 입회 철처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하공간에 케이블 밀접으로 인한 발열요인이 상존함에 따라 방재시설 및 소화설비의 점검을 강화하는 등 변전소 지하 케이블 처리시설 점검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더불어 유사고장 사례분석 및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설비별 고장복구 모의 훈련의 내실을 기하는 등 설비에 대한 고장복구의 신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작업자 안전 강화를 위해서는 우선 타사업소 관내 공사시행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배전선로에 대한 발받침 공사시 감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시 감시원 또는 작업책임자를 필히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공업체의 안전관리계획이 현장여건과 부합되도록 유도하는 등 공사착공전 품질안전회의의 내실화를 더욱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안전장구 점검 및 충전부 안전거리 확보 등을 강화하는 등 공사현장에서의 작업지시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고소작업 중 추릭사고 예방을 위해 철탑 상부 작업자의 임의, 무단행위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안전허리띠 등 개인보호장구의 사용을 철저히 감독해나갈 방침이다.

지난 5년 대비 사고발생자 수가 늘고 있는 일반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력선 인근 작업시 한전직원의 입회 후 작업토록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안전 계몽 및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낚시터에서의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시를 강화하고 낚싯대에 의한 감전사고 예방활동 또한 강화할 계획이다.

송변전건설처는 철탑 및 가선작업, 철탑부지 토공작업, 진입로 토공작업 등 송전선로 건설공사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더욱 높여가는 한편 변전설비 건설, 지중전력구 건설 등에서의 안전의식 강화를 더욱 주문하고 있다.

지중전력구 건설작업의 경우, 추락방지시설 및 야간경광등, 안내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하고 터널공사시 환기설비 및 출입설비, 배수설비, 작업절차 이행상태 등 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제반 안전활동 준수여부 등을 꼼꼼히 챙길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급업체의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도급공사 착공전 안전회의를 실시하는 한편, 도급자 일일 안전순찰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박해성 기자 hspark@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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