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익산시가 ‘2013년 LED산업포럼’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LED산업포럼은 LED관련 산·학·연·관이 LED관련 기술, 정책 및 산업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전문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이와 관련 도와 익산시는 LED산업포럼 유치를 위해 익산이 LED산업의 발상지라는 점과 천만송이 국화축제와의 연계를 통한 대 국민 홍보 효과와 접근성 등을 중심으로 설득한 한 결과 개최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3일 밝혔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와 익산시가 함께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LED산업포럼 개최는 그동안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LED 농생명사업 성과와 도내에서 만들어지는 LED제품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LED산업포럼에 참가하는 기업과의 만나는 자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산 함열 지역에 조성중인 한국LED산업단지 분양과 투자유치에 새로운 돌파구가 되는 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LED포럼 행사는 천만송이 국화축제 기간(10.25~11.3, 10일간) 중에 원광대학교와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진행되는 익산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연계하여 개최되기 때문에 국화향기와 빛의 마술사 LED조명과의 만남의 연출을 통해 LED산업포럼이 또 하나의 축제로 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LED조명의 에너지절감 우수성을 홍보하는 체험관을 LED수요처와 기업체간에 비즈니스 창출 장소로 제공하기 때문에 LED조명 판로 개척에도 상당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