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료 제조공장 견학 및 관심사항 논의
미래 원자력 및 전력 시장의 중추로 떠오르고 있는 아프리카 지역의 고위인사들이 속속 한국을 방문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한전원자력연료(사장 김기학)는 20일 Ochilo Ayacko 케냐 원자력위원회 위원장이 방문, 김기학 사장과 상호 관심사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Ochilo Ayacko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비약적인 경제발전과 우수한 원전기술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향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 후 원자력연료 제조공정을 견학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초청으로 지난 16일 한국을 방문한 Ochilo Ayacko 위원장과 상하원의원 등 케냐 고위급 인사들은 17일 한-케냐 원전협력 워크숍에 이어 22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원전연료를 비롯한 국내 원자력 기관을 차례로 방문, 관련시설 견학 및 관심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12일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움폴로지대학 Samuel Zamokuhle Zungu 총장 등 고위 정책자들이 원전연료를 방문해 연료 제조공정 견학 및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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